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순천시, 기적의도서관 10주년 기념 축제

시계아이콘01분 1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순천시, 기적의도서관 10주년 기념 축제
AD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버드내공원 등에서 10주년 기념행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대한민국 최초 공공어린이 전문도서관인 기적의도서관 10주년을 맞아 기적의 도서관 및 버드내공원에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주년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기념식과 전시마당, 체험마당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마당으로 준비된다.

먼저, 다음달 1일 버드내공원에서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기적의도서관 유치에 공헌한 MBC 김영희 PD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2014년 책 한권 하나의 순천 선정 도서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시민대표 7명이 ‘하루에 15분 아이에게 책을 읽어줍시다’ 시민선언 후 신경수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장이 김승옥 작가의 ‘무진기행’을 읽어준다.


또, ‘기적은 살아 있다’와 ‘책 읽어주기 왜 필요한가’ 영상 상영 후 허형만 시인의 시낭송과 시립합창단은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버드내공원에서 펼쳐지는 전시마당에서는 ‘기적의 도서관 10년 역사’ 전시를 시작으로 기적의 도서관 인기도서 20선, 아이들이 직접 꿈을 표현한 우산 전시, 책 읽는 그대가 아름답다 공모 사진 등이 전시 된다.


체험마당에서는 나만의 꿈을 만들어가기 위한 책 만들기, 우드 스케치로 만드는 액자세상, 도서관 프로그램 체험, 도서관 시인학교, 그림책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판매부스에서는 헌책 판매 및 교환, 새책 할인 판매, 나만의 전자북 오디오북 시연, 도서 관련용품 등이 판매 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마당은 ‘숲속 오두막집에서 그림책 읽어주기’와 ‘야간 기적의 도서관 운영’,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숲속 오두막집에서 그림책 읽어주기’는 버드내 공원 내 숲속 텐트에서 자원활동가들이 신청 가족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야간 기적의 도서관 운영’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매일 19시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멀티동화 구연, 애니메이션 상영, 손인형극, 빛그림 공연, 가방만들기, 엄마와 도서관에서 하룻밤 보내기 등이 진행된다.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매일 기적의 도서관 강당에서 열릴 ‘작가와의 만남’은 동화책 작가 노경실, 송언 작가와 그림책 작가 권윤덕, 한선현, 한태희, 이범재, 강혜숙, 손지희, 고대영 작가가 함께 한다.


특히 우리아이 독서진단, 사교육 줄이기 상담 등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순천 만들기와 시민들이 바라는 도서관에 대한 여론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인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리 개최해 28만 시민의 자긍심이 높은 이때, 기적의 도서관 10년 기념식을 통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도서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제1호 ‘순천기적의도서관’은 당시 시대정신을 실천한 책 읽기 혁명을 불러일으킨 사건으로 개관 이후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운영과(061-749-3854)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