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철강회사인 신일본제철(니폰스틸)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신일본제철은 내년 3월 31일로 끝나는 2013 회계연도에서 순이익이 2000억엔(약 20억4000만달러)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 순이익 2320억엔에 못 미친다.
신일본제철은 기대 이하의 연간 실적 전망을 발표한 이후 일본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1.5% 가량 하락중이다. 신일본제철은 2012년 10월 스미토모금속공업과 합병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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