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통합복지'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26편에 영예 돌아가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보건복지부는 제4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3편을 비롯해 총 2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아동부문 박민우(가명, 11세, 경북 영주시) 아동, 일반부문 김은경 씨(충남 논산시, 서비스 대상 가족), 우수운영사례 부문 김지영 씨(경기 안산시, 드림스타트 실무자)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수상 6편, 장려상 9편, 입선 8편이 선정됐다. 수상자 26명은 11월 4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복지부장관상과 상금 10만∼70만원을 받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구원을 대상으로 상황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운영하는 시군구는 2007년 시작 당시 16곳에서 211곳으로 늘었으며, 지원 아동은 지난 6월말 현재 약 6만9000명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드림스타트 실시 지역을 전국 230개 모든 시군구로 늘릴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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