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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벽지 8개 중 7개, 인체 유해물질 검출 기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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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국내산 벽지 8개 제품과 수입산 3개 제품의 환경관련 품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산 1개 제품, 수입산 2개 제품을 제외하곤 인체에 유해한 물질 검출량이 기준에 적합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2013 스마트프로젝트 관련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중진공은 총 11개 벽지에 대해 환경관련기준에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타이렌, 폼알데하이드, 아세트 알데하이드와 프탈레이트류(DEHP·DBP·BBP·DNOP·DINP·DIDP)와 품질 표시사항을 검사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TVOC(기준:0.4㎎/㎡h 이하)와 프탈레이트류(기준:0.1% 이하)가 기준에 적합한 제품은 중소기업제품이 6개 제품(개나리벽지·디아이디벽지·서울벽지·우리벽지·제일벽지·신한벽지)이며 대기업제품은 1개 제품(LG하우시스벽지)이었다. 수입산은 미국의 요크벽지(미국) 1개 제품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탈레이트류가 전혀 검출이 안 된 실크벽지는 우리벽지, 제일벽지, 신한벽지(중소기업제품), LG하우시스 (대기업), 요크벽지였다.


국내산(거북벽지) 1개 제품과 수입산 2개 제품(아이핑거·샌더슨) 벽지 총 3제품에선 TVOC과 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


한편 실크벽지는 수입제품이 국내제품보다 최고 12배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제품(52㎝×10m)의 경우 국내제품(106㎝×15.5m)과는 사이즈 규격이 다르며 ㎡당 가격이 수입제품(2만3802원)이 국내제품(1917원)보다 약 12배의 가격차이가 났다. 수입산 종이벽지는 국내 실크벽지보다 약 8배가 비쌌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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