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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보건복지부 복지행정 민관협력 부문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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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복지성동을 위한 민관 협력 전국 지자체의 귀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보건복지부 주최 2013년 복지행정상 민관 협력부문에서 전국 ‘최수우’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3년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응모한 168건을 심사해 우수지역을 선정했다.

성동구, 보건복지부 복지행정 민관협력 부문  최우수구 선정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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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민관협력 부분에서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남정현 민간공동위원장)의 활발한 활동이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돼 ‘최우수구’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민관 협력 지역복지계획 수립과 평가, 위기?긴급가정 민관 공동발굴, 지원을 위한 ‘성동희망기금’ 운영, 지역복지 인적역량 강화를 위한 ‘성동복지학당’ 운영, 다양한 민관 네트워크 공동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현재 성동구 보건-복지분야 82개 민관 기관의 대표자와 실무자 18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민관기관 대표자로 구성된 대표협의체와 보건복지 관련 구청 사업팀장 ? 민간기관 중간 관리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 분과별 실무담당자로 이루어진 10개의 실무분과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민?관 민주적인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사업과 행사의 중복 조정과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 구민을 위한 체감도 높은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어 지난 2011년에도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협의체’로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민관협력이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자치구로 손꼽히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복지사업 종합평가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구’, 희망복지지원단 평가 창의적 복지전달체계분야에서 전국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올 9월에도 2012년 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되는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이번 전국 ‘최우수구’ 선정은 성동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온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는 사람중심의 행복한 복지성동을 만들어가도록 민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의 복지증진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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