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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해외 우량주' 투자 랩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2초

美·中 등 대형 우량주, 우량기업 투자 방식
경기회복 국면 따른 단계별 운용전략 수립
선진국 경기회복세 뚜렷…투자자 관심 ↑


하나대투證, '해외 우량주' 투자 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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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하나대투증권이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랩상품을 출시했다.


미국에 상장된 대형 우량주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하나 선진글로벌 Leaders & ETF랩'과 홍콩 상장 중국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하나 중국 1등주 랩' 등 두 가지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저축을 통한 전통적 방식의 재테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해외 대형 우량주와 우량기업을 타깃화하자는 전략이다.


우선 '하나 선진글로벌 Leaders & ETF랩'은 경기회복 국면에 진입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주식과 ETF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미국 상장 대형 우량주와 주식 관련 ETF, 그 밖의 일부 채권과 부동산 등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운용전략으로는 회복초기와 회복ㆍ확장기, 침체기 등 3단계에 따라 수익보존을 추구하는 접근법이 활용된다.


'하나 중국 1등주 랩'은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중국 내 대표 우량기업에 장기투자를 통한 복리효과 기대 전략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중국의 경제성장 가속화와 내수시장 확대 속 선두기업을 활용한 투자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게 출시 목적이다. 이 과정에 하나대투증권은 종목선정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수정해 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정윤식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현재 세계경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주도의 경기 회복과 중국 소비시장 확대로 큰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며 "이 같은 시기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전략은 저금리시대의 대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두 상품은 모두 직접투자로 해외주식 매매차익에 따른 양도소득세율이 22%로 분류과세돼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최저가입금액은 3000만원, 랩 수수료는 연 2.5%로 분기별 후취하고 별도의 중도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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