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독특한 웨딩화보를 깜짝 공개했다.
뮤지컬 '웨딩싱어' 측은 24일 오종혁의 캐릭터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오종혁은 송상은과 함께한 촬영에서 복고와 현대를 오가는 다양한 매력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종혁은 화보를 통해 자신이 맡은 로비 역처럼 든든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로맨틱 가이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1980년대 디스코 열풍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복고 콘셉트와 실제 웨딩 화보를 방불케 한 사진으로 풋풋한 신혼부부의 달콤함을 표현했다.
'웨딩싱어'는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 주연으로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둔 동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복고풍 분위기와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80년대의 진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파티 같은 뮤지컬로 꾸며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남자 주인공에는 오종혁을 비롯해 김도현, 방진의, 송상은, 배기성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종혁은 10월 말,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출연을 확정짓고, 필리핀 현지 출국을 앞두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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