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신승훈이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의 타이틀곡 '쏘리(Sorry)'로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 신승훈의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 타이틀곡 '쏘리'는 벅스를 비롯해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도 네이버뮤직 3위, 싸이월드 3위, 올레 4위, 지니 4위, 엠넷 5위, 다음뮤직 5위 등 상위권에 랭크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신승훈은 앨범 수록곡인 '그대', '러브위치(Love Witch)', '마이 멜로디(My Melody)', '그랬으면 좋겠네', '나비효과', '라디오를 켜봐요' 등이 전곡이 음원 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날 공개된 타이틀곡 '쏘리'는 브릿팝(Brit-pop) 장르의 곡으로, 6년간의 음악적인 실험을 통해 얻은 최고의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믹싱 작업만 4번 이상 다시 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쏘리'는 여느 팝 앨범 못지않은 사운드를 자랑한다.
한편 신승훈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신승훈 컴백-GREAT WAVE'란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갖는다. 내달 9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신승훈 쇼-그레이트 웨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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