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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현종 감독 장례, 대한양궁협회장으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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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013 터키세계양궁선수권 도중 유명을 달리한 신현종 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 감독의 장례가 '대한양궁협회장(葬)'으로 거행된다.


양궁협회는 22일부터 사흘 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5호에 신 감독의 빈소를 마련하고 터키로부터 고인의 시신이 운구 되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장지는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 오창장미공원이다.


고인은 지난 4일 터키 안탈랴 벨렉 파필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단체 8강전 도중 쓰러져 수술을 받았으나 뇌부종 증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숨을 거뒀다. 2001년 베이징 세계양궁선수권 여자 리커브 국가대표팀과 2009년 세르비아 유니버시아드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을 지도했으며, 한국 양궁에 기여한 공로로 양궁협회 우수 지도자상(1995년)과 체육훈장 백마장(2006년)을 받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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