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22일 코스피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11% 하락한 272.60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69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38계약을 순매수했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2048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이머징마켓 상장지수펀드(ETF) 설정액이 323억달러에서 442억달러까지 늘어났다"며 "증가분의 15% 가량이 한국시장 매수로 이어졌으며 당분간 이 같은 매수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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