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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28일(한국시간) 중국 난징 장쑤 경기장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 챔피언십 4차전에서 북한을 2대 1로 물리쳤다. 앞선 미얀마전(7대 0 승)과 일본전(2대 0 승) 포함 3승1무(승점 10)로 1위에 올라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U-20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전반 30분 이금민(울산과학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대표팀은 5분 뒤 장슬기(강원도립대)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후반 4분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북한의 추격을 따돌렸다.
목표를 달성한 대표팀은 20일 호주와 최종전을 치른 뒤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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