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1일부터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여자 챔피언십 대비 최종 훈련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우승 주역인 이소담 이금민(이상 울산과학대) 장슬기(강원도립대) 등이 주축이 됐다. 23인 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다음달 5일까지 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10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난징으로 출국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북한 중국 호주 미얀마 등 6개국이 참가한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3위까지 내년 8월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다.
▲ 2013 AFC U-19 여자 챔피언십 대비 최종훈련 명단(23명)
GK: 민유경(광양여고) 오은아(울산과학대) 유가은(화천정보고)
DF: 김두리 김혜영(이상 울산과학대) 이수빈(한양여대) 최윤정(위덕대) 홍혜지(현대공고) 안혜인(충남인터넷고) 하은혜(포항여전고)
MF: 이나라 김세름(이상 여주대) 김인지(한양여대) 김우리(울산과학대) 오연희(위덕대) 이소담(울산과학대) 최빛나(위덕대)
FW: 장슬기(강원도립대) 최유리 이금민(이상 울산과학대) 김소이 남궁예지(이상 현대공고) 전한솔(여주대)
전성호 기자 spree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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