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강보합권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은 사들이고 기관은 파는 수급 공방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자동차·조선주 등을 포함한 운송장비 업종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2% 이상 약세다.
18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55포인트(0.12%) 오른 2043.16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0억원, 1834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외국인은 227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36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285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운송장비 업종이 외국인(-104억원)과 기관(868억원)의 동반 매도세에 2.43% 하락하고 있고 기계, 전기가스업, 건설업, 증권 등도 하락세다. 그러나 전기전자,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은행 등 대부분의 업종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도 현대차(-3.40%), 현대모비스(-2.22%), 기아차(-1.72%) 등 자동차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중공업, LG화학,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도 하락세다. 반면 삼성전자(-0.41%), 포스코, SK하이닉스, 신한지주, SK텔레콤, KB금융 등은 오름세다. NAVER는 외국계 순매수를 앞세워 7.05% 급등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78종목이 강세를, 5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425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2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