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4년 만에 가요계 컴백한 가수 신승훈에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신승훈은 지난 17일 정오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의 선공개곡 '내가 많이 변했어'를 공개했다.
6년에 걸쳐 음악적 자아를 찾는 실험과 여정을 마무리하는 그의 이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의 첫 번째 트랙이자 선공개곡인 '내가 많이 변했어'는 공개 직후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윤종신을 필두로 범키, 이현도, 김범수, 한그루, 임정희, 라이머, 알렉스, 그리고 피처링에 참여한 최자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의 응원 릴레이가 SNS를 통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윤종신은 이날 "오랜만이야 형 어서 와요"라며 오랜만에 컴백하는 신승훈을 반겼다. 또 후배 가수인 김범수는 "후덜덜 왕의 귀환이다!!"라며 신승훈의 가요계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가 많이 변했어'의 랩피처링에 참여한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최자는 "yess!!"라는 한단어로 신곡에 대한 짜릿한 마음을 전했다.
이현도 역시 "오늘, 드디어 신승훈 선배님의 새앨범! 그 첫 트랙이 공개 됐습니다! 무려4년만의 신보로 돌아온 레전드 신.승.훈.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네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힙합 뮤지션 범키는 "이 얼마만의 신승훈 형님의 음악이던가. '내가 많이 변했어'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힙합레이블 브랜뉴뮤직의 수장이자 가수인 라이머도 "노래 완전 좋아요^^"라고 호평하며 힘을 보탰다.
아울러 가수 알렉스는 "신승훈 선배의 신곡이 나왔다. 링크는 생략하겠다. 음악을 사랑한다면 찾아듣는 수고 정도는 해야 안되겠냐. 승훈옹 축하해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후배 가수들의 훈훈한 릴레이 응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왕의 귀환, 너무 기대됩니다", "이번 앨범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게 바로 뮤.지.션 이라는 거죠"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승훈은 오는 23일 정오,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 발표 후,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신승훈 컴백-GREAT WAVE'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갖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