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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美 디폴트 해소+中 지표호조에 상승…상하이 0.2%↑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정치권이 극적으로 합의하며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해소된 되다 이날 오전 중국이 지난 3·4분기에 예상에 부합하는 성장률을 내놨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오전 11시10분 현재 닛케이 225지수는 0.04% 오른 1만4592.02에, 토픽스지수는 0.13% 상승한 1207.77을 기록중이다.

도쿄일렉트론이 1.29% 오르는 등 반도체주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쓰비시 부동산이 198% 오르는 등 부동산주와 금융주도 상승세다. 패스트리테일링이 0.5% 하락중이고 광고회사 덴츠도 0.79% 떨어졌다.


중국 주식시장도 상승세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오른 2192.99를 기록중이다.

공상은행과 하이퉁증권이 각각 0.52%, 1.89% 오르는 등 금융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철도건설이 1.37% 오르면서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국국가통계국은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의 7.5% 성장을 웃도는 것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리 다오쿠이(李稻葵) 전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은 "중국의 경기회복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경제체질 개선은 단기적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영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61% 상승한 2만3236.12에, 대만 가권지수는 0.33% 오른 8402.15에 거래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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