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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시청률↑, '비밀'과 양강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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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시청률↑, '비밀'과 양강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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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방송한 '상속자들'은 11.5%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6%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상속자들'은 주연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KBS2 '비밀' 역시 매회 긴장감을 더하고 있어 당분간 두 작품의 경쟁이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속자들'에서는 김탄(이민호 분)과 차은상(박신혜 분)이 한집에서 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에 돌아온 김탄은 차은상이 자신의 집에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 전파를 탄 '비밀'과 MBC '메디컬탑팁'은 각각 15.3%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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