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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LG가 17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과 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가수 홍경민을 선정했다. 최근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에서 수준급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경민은 LG 팬으로 잘 알려졌다. 잠실 마운드 시구는 이번이 두 번째.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의 멤버이기도 한 그는 이미 지난 6월 16일 잠실 LG-넥센전에서 LG의 승리 기원 시구를 소화한 바 있다. 당시 LG는 이진영의 투런 홈런과 봉중근의 무실점 세이브 등에 힘입어 5대 4로 신승, 5연승을 내달렸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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