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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기영이 배우 이효정과 친형제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이기영이 출연해 서바이벌 두뇌 게임을 펼쳤다.
이기영은 "이효정과 친형제 사이"라며 "만약에 같은 작품에 형의 이름이 들어가 있으면 작품을 포기했다. 함께 하기 어렵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이효정은)세 살차이 형님이지만 내겐 어려운 형님이다.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 형님보다 내가 더 높은 직급이라 형님에게 마음껏 소리칠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대 100' MC 한석준은 "재밌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효정은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데뷔했으며 2011년부터 제2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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