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신영증권은 15일 롯데푸드에 대해 그룹 유통망을 활용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오 연구원은 "롯데푸드는 롯데그룹 계열사로 그룹의 유·무형 자산을 십분 활용해 성장할 여력이 많다"며 "롯데그룹의 유통망, 기업인수 방식 등을 통해 롯데푸드는 식품업계의 저성장 국면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기업 인수를 통해 시장성이 확보된 제품으로 한국 1위의 유통기업인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그룹자산 활용을 생각한다면 현재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된 것"이라 말했다.
그는 "3분기를 포함한 하반기 영업이익도 시장 예상 범위 안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단기적인 투자위험도 낮은 상황이며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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