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금천구민상 수상자 5명, 1단체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키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모범구민을 발굴해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금천구민상 수상자는 지난 8월1일부터 8월 30일까지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상부문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5개 부문이다.
지역사회봉사부문은 우수자가 많아 2명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김욱동(59)씨는 삼성산 등산로 주변에 꽃길·꽃밭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주민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살기 좋은 금천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홍정삼(59)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생활해 왔으며 특히 주변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금천을 이루는데 헌신했다.
미풍양속부문 수상자인 강운(56, 여)씨는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정성된 마음으로 보살피는 등 평소 경로효친 사상과 미풍양속의 아름다운 모습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부문 수상단체인 ‘기동대이전 주민추진위원회’는 금천구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의 뜻을 결집, 주민숙원 사업인 시흥4동 경찰기동대 이전과 중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문화부문 수상자인 정기창(61)씨는 금천구민의 문화의식 고취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미술기반의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체육부문 수상자인 유희복(56)씨는 금천구생활체육회장으로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1인 1종목 생활체육 실천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선정된 각 분야의 수상자는 15일 ‘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 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모범구민들과 단체를 발굴하여 금천구민상을 시상함으로써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키고 구민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할 것” 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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