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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대학로에서 진로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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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대학로에서 진로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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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부총장 겸 학장 이동국)가 11일 오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포텐터지다’ 제3회 진로콘서트를 진행했다.

진로콘서트 ‘포텐터지다’는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재직자 기초대학 과정’의 일환으로 ‘선취업후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꿈, 열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 콘서트다.


총 3회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고졸 출신으로 대기업 전무까지 지낸 윤생진 선진 D&C 사장과 오랜 무명 생활을 이겨내고 가수가 된 그룹 ‘클로버’의 길미가 연사로 나섰다. MC는 개그맨 정태호가 3회 연속 진행을 맡았다.

진로콘서트 마지막 주제는 ‘호기심’과 ‘자신감’으로 강연자들이 스펙이 아닌 열정으로 성공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토크 시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고졸 출신 기능직으로 입사해 7번의 특별 승진 끝에 금호아시아나 그룹 전무까지 지낸 윤생진 선진 D&C 사장은 고졸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다. 이번 강연에서 ‘호기심’을 주제로 스펙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뤄낸 자신만의 전략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랩과 보컬의 영역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수 길미(본명 길미현)는 10년의 무명 세월을 이겨내고 데뷔한 케이스다. 그 동안 수많은 뮤지션 뒤에서 남몰래 활약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기다린 결과 정규음반을 발표하게 된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진로콘서트가 끝난 뒤 4시 반부터는 고졸취업자를 위해 신설되는 학위과정(금융?서비스학부, 첨단공학부)을 알리기 위한 특별 공연이 진행됐다. 가수 에일리와 슈퍼키드가 마로니에 공원을 감미롭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물들였다.


이번 콘서트는 차후 방송대학TV,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 유튜브 등의 방송과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재직자 기초대학 과정’은 ‘고졸 취업자’가 대학 입학 전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직업인으로서 요구되는 직무능력의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http://smart.knou.ac.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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