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30대 전업 '주부' 창업 성공 아이템은?

시계아이콘00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결혼과 육아로 사회 생활을 접은 주부들 중 경제적 또는 자아실현의 이유로 창업을 원하는 주부가 늘고 있다. 여성의 사회 재진출이 과거보다는 나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창업의 길은 바늘 구멍 만큼 좁은게 현실이다. '주부' 경력을 살려 성공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알아본다.


5일 한국창업전략연구소가 최근 오픈한 렛비즈(www.letbiz.net)에 등록된 304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30대 주부가 도전해볼 만한 브랜드는 116개로 나타났다. 이 중 65개는 김가네김밥, 올떡떡볶이, 굽네치킨, 네네치킨, 본죽 등 외식업종이었다. 분식프랜차이즈인 올떡떡볶이의 경우 5000만~1억원의 창업자금이 소요된다. 월매출은 2000만원 이하며 이 중 원가율은 30~45%를 차지한다. 매장은 주택가나 대학가 상권내 1층 매장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업은 올리브영, 다이소, 네이처리퍼블릭, 미샤, 스킨푸드, 아리따움, 양키캔들 등 21개 브랜드가 30대 주부에게 적합한 것으로 추천됐다. 대부분이 화장품이나 생활용품 중심으로, '주부' 경력을 살리기 적합한 브랜드였다. 이 가운데 화장품전문점인 네이처리퍼블릭의 창업비용은 상권에 따라 최저 5000만원에서 최고 2억원까지로 다양했다. 매장 규모는 대부분 33.3~66.6㎡며 평균 월매출 3000만원이하, 원가율은 60%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서비스업의 경우 키즈카페어린왕자, 키즈리퍼블릭, 왕수학교실, 지앤비어학원 등 어린이 놀이터나 학원 등 자녀 관련된 브랜드가 대다수였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고객의 대부분이 아이와 젊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템의 경우 전업주부들도 큰 어려움 없이 창업할 수 있다"면서 "단 가맹본부의 말만 믿지말고 직접 점포들을 직접 가보고 평가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렛비즈에는 150여개 업종 정보와 304개 유수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창업 정보가 게재돼 있다. 업종별·브랜드별로 다양한 검색 조건에 맞춰 창업자가 자신에게 꼭 맞는 창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