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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지원합니다" 창업지원 혜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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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3일 개막한 '제3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파격적인 창업지원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로 예비 창업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맹금 전액면제는 물론 매장 오픈시 전속모델의 일일 지점장 행사 등 박람회에 참가한 브랜드들이 준비한 다양한 지원책을 알아본다.


우선 원할머니보쌈·족발로 잘 알려진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신규 론칭한 족발전문점 ‘족발중심’은 가맹금 전액면제(계약이행보증금 제외), 주방기기 50% 지원, 오픈 홍보물 200만원 지원, 오픈 시 족발 200kg 무상 지원 등 오픈 첫 5호점까지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카페형 치킨포장마차 ‘바보스’는 박람회 기간 동안 신규 가맹계약 시 가맹비를 50% 할인해주고 ㈜김가네가 만든 밥버거 전문점 ‘파크볼226’은 박람회 기간 중 계약자 선착순 20명에게 가맹비 300만원을 면제해 준다.


숯불구이·퓨전요리선술집 ‘꼬지사께’도 신규가맹점 당 ▲가맹비 500만원 지원 ▲인테리어비 3.3㎡당 20만원 할인 ▲1300만~1500만원 상당의 간판 및 포스를 중복 지원한다.

이와함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도 신규 창업시 초기 정착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종합외식문화기업 놀부NBG는 예비창업주를 대상으로 안전창업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놀부NBG 부스에 방문하면 창업카툰, 5가지 팁 등 안전창업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맞춤형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 죽전문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는 박람회 기간에 계약을 체결한 예비 가맹점주 에게 중국 연길선 가맹점을 방문하고 백두산 관광까지 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며
카페형 치킨포장마차 ‘바보스’는 박람회 기간에 신규 가맹시 해당 가맹점 오픈일에 전속모델인 배우 이 훈이 직접 일일점장이 돼 가맹점 홍보를 돕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기간 외식업체들의 시식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파크볼226’은 또띠아에 채소와 고기를 넣은 멕시코의 브리또를 한국적인 맛으로 재탄생시킨 이색 메뉴 ‘또밥’과 한국식 라이스버거인 ‘밥버거’의 시식행사를 연다. 닭강정 전문 브랜드 ‘꿀닭’, ‘가마로 강정’은 달콤한 닭강정을, 프리미엄 푸드카페 ‘또도(TTODO)’는 떡볶이와 분식류를, 피자전문점 ‘피자알볼로’는 웰빙 수제피자 시식행사를 마련했다.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3~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입장료는 5000원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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