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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공개 트라이아웃 통해 1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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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KT 위즈가 공개 트라이아웃을 통해 정재우, 김광용 등 10명의 선수를 30일 선발했다.


지난 25일부터 3일간 수원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서 공개 트라이아웃을 가진 KT는 서류 심사 통과자 61명을 대상으로 기초 체력, 기술 테스트, 자체 홍백전 등을 실시했다. 모든 관문을 통과한 선수는 투수 4명, 포수 1명, 내야수 3명, 외야수 2명 등 총 10명이다.


이 가운데 3명은 오른손투수다. 단국대 출신의 정재우, 동아대 출신의 김광용, 속초상고 출신의 윤동건 등이다. 사이드암 김광용과 오버스로 윤동건은 프로 경험이 있다. 지난해와 2006년 각각 롯데와 LG에서 뛰었다. 오버스로인 정재우도 지난해 고양 원더스에서 프로 진출의 꿈을 키운 바 있다. 유일하게 왼손투수로 낙점을 받은 이호준은 24세로 현재 연세대에 재학 중이다.

포수 유원선은 2011년까지 삼성에서 뛴 유망주다. 충암고 출신으로 이번 선발인원 가운데 최연소(22세)를 자랑한다. 내야와 외야 자원은 대학 졸업 혹은 졸업 예정자로 구성됐다. 2007년 아킬레스건 부분 파열을 입은 내야수 조경민은 경희대에 재학 중이다. 또 다른 내야 자원 윤영윤과 이상원은 각각 원광대와 건국대를 졸업했다. 이들은 모두 우투우타다. 외야 자원은 모두 우투좌타로 뽑혔다.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백경도와 한양대에 재학 중인 유영현이다. 이 가운데 백경도는 190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트라이아웃 심사를 맡은 조찬관 스카우트 팀장은 “고른 기량을 가진 선수를 선발 하기보다 확실한 장점을 가진 선수를 선발하려 했다”며 “선발된 선수들은 기존 선수들과 함께 남해 훈련에 참가, 2차 테스트를 거친 뒤 최종 입단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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