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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 전후 혼조 지속..기관, 電·車 '팔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중 등락을 거듭하며 2000선을 전후로 혼조세다. 외국인이 22거래일째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기관이 전기전자·운송장비를 중심으로 한 '팔자'에 나서면서 수급상 외국인과 팽팽히 맞서고 있다.


26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88포인트(0.04%) 내린 1997.18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0억원, 509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은 83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79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의약품, 의료정밀,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업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07%), 현대모비스, 기아차, NAVER 등이 하락하고 있으나 현대차, 포스코, SK하이닉스, 신한지주, LG화학,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KB금융 등은 오름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46종목이 오름세를, 331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97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4.24포인트(0.80%) 오른 531.51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90원 내린 1074.75원을 거래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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