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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3' 출시…"커브드 디스플레이 한정판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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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3 '106만7000원', 갤럭시기어 '39만6000원'
-화면 휘어진 '커브드 스마트폰'도 조만간 출시


삼성 '갤럭시노트3' 출시…"커브드 디스플레이 한정판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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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와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25일부터 출시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재한 한정판 제품도 10월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혀 또다른 ‘혁신’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동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노트3 월드투어2013’ 공식 출시 행사를 열었다. 갤럭시노트3는 5.7인치(1920×1080해상도)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GB 램,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를 탑재했으며 LTE-A를 지원한다. ‘제트 블랙’과 ‘클래식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06만7000원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에어커맨드’ 기능이다. 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을 단순한 메모와 그리기 외에 더욱 많은 기능을 부여했다. 기기에서 펜을 뽑거나 스크린 위에서 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액션 메모 ▲스크랩북 ▲캡처 후 쓰기 ▲S파인더 ▲펜 윈도의 5가지 주요 기능을 한 번에 실행시킬 수 있다.


‘액션 메모’는 메모장에 S펜으로 쓴 뒤 연결 버튼만 누르면 통화, 메시지·이메일 보내기, 지도 검색 등이 가능하다. ‘스크랩북’은 웹 서핑을 하다 관심있는 이미지, 동영상 등을 펜으로 표시만 하면 바로 편리하게 스크랩할 수 있다. ‘캡처 후 쓰기’는 화면 전체를 저장한 뒤 메모를 추가할 수 있으며, ‘S파인더’는 휴대폰에 저장된 모든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펜 윈도’는 S펜으로 일정한 크기를 그리면 설정된 애플리케이션을 곧바로 실행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노트2에서 구현된 ‘멀티 윈도’도 더욱 향상됐다. 화면을 나눠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상태에서 텍스트나 캡처된 이미지, URL을 한 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바로 끌어보낼 수 있다. 카메라도 개선돼 최대 5분까지 초당 30프레임의 ‘UHD’ 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영상을 UHD TV를 통해 고화질로 볼 수도 있다.


함께 출시되는 갤럭시기어는 1.63인치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3와 연동해 활용도를 더욱 높여 준다. 6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39만6000원이다.


음성으로 간편하게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으며, 일정과 알람설정, 날씨 확인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 릴레이’ 기능은 메시지나 이메일 등이 수신되면 기어에 알림 화면이 뜨고, 갤럭시노트3를 들어 바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착용한 상태에서 1.5m 이상 갤럭시노트3와 멀어지면 자동으로 화면보호 기능을 활성화하고, 소리나 진동을 켜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활용도를 높일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보강했다. 국내 최다 수준 음원을 제공하는 ‘삼성 허브 뮤직’을 새로 추가해 기존의 비디오, 전자책, 게임 등에 이어 멀티미디어 콘텐츠 라인업을 갖췄고, 모바일 커머스 ‘삼성 월렛’은 기존의 온라인 결제 기능 외에 티켓·쿠폰·멤버쉽카드 통합관리 기능이 더해졌다. TV 광고를 볼 때 스마트폰을 흔들면 광고 음원을 인식하고 관련 쿠폰정보, 이벤트 등을 알려주는 ‘스윙고’도 '기본 탑재된다.


이에 더해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리얼 커브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한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실장(사장)은 “갤럭시노트 3로 패블릿 카테고리, 갤럭시기어로 웨어러블 기기 카테고리를 창조한 데 이어 경쟁사보다 앞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새로운 혁신을 이어가겠다”면서 10월께 국내에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노트 3를 출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삼성만의 고유 스마트 기기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는 한편,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담은 제품답게 전작의 성공을 뛰어넘어 삼성의 휴대폰 역사를 새로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는 이날 세계 58개국 동시 출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140여개 나라로 출시국을 확대한다.

삼성 '갤럭시노트3' 출시…"커브드 디스플레이 한정판도 낸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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