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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종점서 펼쳐지는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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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용강동 상권 26~27일, 다음달 12일 걸쳐 ‘마포나루길 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의 대표 먹을거리 ‘마포갈비와 주물럭’을 저렴한 가격에 맛보면서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을밤 축제가 열린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6, 27일과 다음달 12일에 걸쳐 도화·용강동 상점가 일대에서 ‘마포나루길 축제’를 개최한다.

‘마포나루길’은 마포구, 중소기업청, 서울시가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지원하는 도화·용강동 상권 지역으로 축제기간동안 이 곳에서 먹을거리 특화지역의 특성을 살린 이벤트와 음식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제작한 경관조명과 도화동의 역사와 유래를 담은 조형물설치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인근 주민은 물론 여타 지역에서도 도화·용강동의 고기를 맛보기 위해 모여들 정도로, 이 곳에서 판매하는 마포갈비 주물럭 갈매기살 맛과 전통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마포나루길 상인들은 올해도 지역축제를 열어 마포나루길의 유명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상권 홍보에 나선다.

마포종점서 펼쳐지는 축제 한마당 용강로 토정로 경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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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용강동 삼개공원과 수협 앞에서는 마포갈비와 주물럭을 기존 가격의 절반 값으로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 장터가 열린다. 인근 50여개 업소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고기값을 10% 할인해주며, 다음달 12일 도화동 일대 업소에서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마포구는 도화·용강동 상권지역을 마포나루 역사와 테마를 지닌 음식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마포나루길 BI(Brand Identity)를 선정, 이를 도로변 LED 경관조명으로 제작, 주요 거점지역인 토정로 가로등에 설치했다. 26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통해 LED 경관조명에 불빛을 밝히는 점등식을 갖는다.


마포나루길 BI로 최종 선정된 이미지는 상인들이 디자인 제작에 직접 참여했을 뿐 아니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2013년 우수디자인’에 뽑히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상인들은 복사꽃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스토리텔링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다. 공원 안에 도화동의 지명유래를 담은 ‘도화낭자’ 동상을 세우고, 전차가 지나던 ‘마포종점’을 회상하며 그 모양을 본뜬 화장실을 만들기도 했다.

마포종점서 펼쳐지는 축제 한마당 전차 모형으로 제작한 복사꽃어린이공원 화장실 이미지


구는 다음달 12일 복사꽃어린이공원에서 축제 폐막식과 복사꽃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스토리텔링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다.이어 오후 6시부터는 은방울자매와 함께하는 마포종점가요제도 열린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강상대고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상인들이 지역주민과 하나 돼 발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마포나루길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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