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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살리기에 어머니까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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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동양그룹 창업주의 미망인인 이관희 서남재단 이사장이 1500억원대의 오리온 주식을 동양네트웍스에 증여키로 했다.


24일 동양네트웍스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추석 가족회의에서 동양그룹 창업주로서 그룹 위기에 책임을 지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증여로 동양네트웍스의 부채 비율은 6월말 기준 723%에서 150%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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