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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값이 가장 싼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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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연방은행 발표 콤섹아이팟지수…말레이시아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 애플 아이패드 소비자 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는 아르헨티나, 가장 싼 곳은 말레이시아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말레이시아의 근 두 배에 이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호주 최대 은행인 호주연방은행(Australia's Commonwealth Bank)의 콤섹아이팟지수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콤섹아이팟지수는 호주연방은행이 애플사가 출시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모은 MP3플레이어 아이팟(iPod)의 가격을 비교해 발표하는 구매력 평가지수다. 아이팟 가격이 전 세계에서 같고 각국 구매력도 동일하다고 가정해 달러화 기준의 전 세계 아이팟 가격을 비교한 것으로 미국보다 비싸면 해당국의 통화가 고평가된 것이고 반대로 낮으면 저평가된 것으로 간주한다.


콤섹지수에 따르면 와이파이가 되고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16기가바이트 아이패드의 소비자 가격은 아르헨티나에서는 1094.11달러인 데 비해 말레이시아에서는 473.77달러로 나타났다.

아이패드 가격이 비싼 지역은 남미와 북유럽으로 조사됐다. 브라질은 791.40달러, 덴마크는 725.32달러, 스웨덴은 707달러로 비싸다. 남유럽의 그리스(716달러)와 포르투갈(688달러), 스페인(675달러), 이탈리아(675달러)도 비교적 비싼 나라로 꼽혔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603달러, 한국 576달러, 필리핀 556달러, 베트남 554달러, 대만 531달러, 태국과 싱가포르 각각 526달러, 인도 513달러로 나타났다.


호주는 507달러로 여섯 번째로 값이 싼 나라로 나타났다. 호주보다 싼 나라는 일본(502달러), 홍콩(502달러), 미국(499달러·세금제외), 캐나다(485달러·세금제외), 말레이시아뿐이었다.


콤섹지수상 아시아 신흥국의 통화는 고평가돼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호주달러는 명확히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콤섹지수는 미국보다 높아 호주달러가 미국달러에 비해 고평가돼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호주 소비자 가격을 미국 소비자 가격으로 나눠본다면 1달러당 약 1호주달러의 구매력 교환비율을 보여주지만 실제 환율은 1달러당 94센트이기 때문이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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