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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 좋고 도보 통학 가능한 '내포신도시 경남 아너스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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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 좋고 도보 통학 가능한 '내포신도시 경남 아너스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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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을 염두에 둔 젊은 부부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특히 홍성, 예산 지역에서 문의가 많다. 사전 청약 상담자만 100명이 넘었다." (경남아너스빌 분양 관계자)

내포신도시를 찾아보니 이전을 마친 공공기관들이 먼저 눈에 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청사를 준공, 올해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도청 맞은 편에는 견본주택들이 추석 이후 손님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한 견본주택에서는 외벽에 아파트 이름 새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에서 내포신도시까지는 서부간선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를 타고 2시간 가량 걸린다. 시외버스로는 예산터미널까지 1시간30분이 걸린다. 지방도로와 국도를 이용하면 당진, 홍성, 덕산, 삽교 등 주변 지역으로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45번 국도 연계도로, 지방도 609호선 등이 계획돼있다.

학군 좋고 도보 통학 가능한 '내포신도시 경남 아너스빌' 59㎡A타입은 자녀방과 서재, 거실을 모두 개방하거나 간이벽으로 분리해서 쓸 수 있다.



이곳에 경남기업이 이달 말 '경남 아너스빌'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30층 총 11개동 990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163가구 ▲74㎡ 116가구 ▲84㎡ 711가구다. 경남기업이 5년만에 공급하는 아파트이자 충남 내포신도시에서는 네번째로 분양하는 민간아파트다.


입지로 볼때는 신도시 내 에듀타운과 가장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는 점이 특징이다. 경남아너스빌이 들어서는 RH-8블록은 초ㆍ중ㆍ고등학교와 대학부지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오는 3월 개교한 내포초ㆍ내포중에 이어 지난 8월에는 홍성고(37학급 1065명 규모) 이전 신설이 확정됐다.


단지와 맞닿은 신라천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며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완충녹지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도로보다 단지가 높아 저층부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이밖에도 단지가 남향으로 배치돼있고 동간 거리도 넓다. 통경축이 중앙광장에서 수변공원으로 흐르도록 계획됐다.


아파트는 59~84㎡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59㎡A, 84㎡A, 84㎡ C타입이 마련돼있다. 공통적으로 넓은 서비스면적과 특색있는 수납공간이 눈에 띈다. 신발장 공간을 줄여 창고로 활용할 수 있거나 맘스데스크(Mom's desk) 등 여유공간을 제공한다. 다용도ㆍ다기능 코너장과 우편보관함ㆍ열쇠보관함, 신발장 내부 우산꽂이ㆍ부츠걸이와 대형거울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작은방 벽지는 입주민 취향에 맞게 베이지, 그린, 핑크 세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학군 좋고 도보 통학 가능한 '내포신도시 경남 아너스빌' 84㎡A타입은 작은방 사이에 간이벽체를 두면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쓸 수 있다.



59㎡A타입은 가장 작은 평형이지만 평면이 뛰어나다. 자녀방과 거실, 서재 사이에 간이벽을 설치해 방과 서재-거실을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눠쓰거나 세 공간을 각각 분리해 쓸 수 있다. 59㎡에서 보기 드물게 4Bay가 적용됐고 판상형 구조여서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다. 안방은 부부욕실과 드레스룸도 갖췄다. '유니크 모던' 스타일로 주방과 자녀방에 화이트에 블루컬러로 포인트를 준 가구를 배치했다.


84㎡A타입은 판상형, C타입은 타워형이다. A타입은 59㎡와 마찬가지로 신발장을 줄여 창고로 만들 수 있고, 자녀방에 간이벽체를 설치해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눠 쓸 수 있다. 주방은 ㄱ자형 식탁과 위 아래로 여닫는 플랫장이 적용됐다. 주방 오른편에는 맘스 데스크나 팬트리공간 중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여유공간이 제공된다.


84㎡C타입은 타워형의 단점은 줄이고 장점은 살렸다. 코너의 서비스 면적을 활용한 워크인스토리지(창고)에는 대형 수납이 가능하다. 평면구성을 살펴보면 자녀공간과 부부공간이 구분돼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발코니와 현관이 마주보고 있어 환기와 채광에도 좋다. 주방은 11자형에 아일랜드장을 갖췄고 서랍 하드웨어도 고급자재를 택했다. C타입은 '로맨틱 어반 스타일'이 적용됐다.


학군 좋고 도보 통학 가능한 '내포신도시 경남 아너스빌' 내포신도시는 행정타운과 에듀타운, 산업단지까지 3단계에 걸쳐 조성되는 신도시다. 올 초부터 충남도청, 충남도교육청이 이전해왔고 업무를 시작했다.



분양가는 앞서 분양한 아파트들과 비슷한 수준인 6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에듀타운과 인접한 입지를 비롯해 신라천, 용봉산 등 쾌적한 환경까지 갖춘 힐링아파트"라며 "대전ㆍ충남지역 시공능력 1위인 경남기업이 시공하는 만큼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신도시는 어떤 곳?= 내포신도시는 995만㎡ 면적에 충남도청 등 행정기관, 대학 등 교육기관, 산업단지 등을 갖춘 자족도시로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조성된다.
행정타운에는 오는 10월 충남경찰청이 이전해온다. 1단계로 행정기관 이전이 완료되면 2015년에는 2단계인 주거타운도 조성이 마무리된다. 가장 먼저 롯데캐슬(2012년 6월)은 입주를 마쳤고 웅진스타클래스(2013년 12월). 효성더루벤스(2014년 12월)은 올해 말부터 입주할 계획이다. 경남아너스빌은 2016년 초 입주예정이다.


신도시 중심부에는 행정타운이 자리잡고 있고 주변으로 중심상업지구와 비즈니스파크, 에듀타운, 공원(애향공원, 홍예공원)등이 있다. 토지이용계획도 상에는 문화시설과 건강복지타운 등도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27일 개관 예정이며 위치는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맞은편이다. 문의 (041) 635-9300


학군 좋고 도보 통학 가능한 '내포신도시 경남 아너스빌' 84㎡C타입은 '오리지널 내추럴 스타일'로 11자형 주방에는 아일랜드 하부장을 설치해 넓은 작업공간을 확보했다.




내포=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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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대한민국 헌법은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 삶의 기준이다. 마지막 개헌을 상징하는 '1987년 체제'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40년 가까운 세월의 변화를 고려해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설계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국회의원, 정치학자에게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로 인식된다. 비상계엄이 촉발한 '사회의 격랑'은 역설적으로 개헌의 동력을 살려냈다.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개

  • 25.03.0707:00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누구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누구

    "인생을 되돌아보면 절대 좌절하지 않았다는 것. 이것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가장 큰 자산입니다."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인생철학을 묻자 "시골 가난한 소작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내 뜻을 굽히지 않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박 전 총재는 진보와 보수 정권서 두루 기용돼 우리나라 성장을 이끌었던 대표 경제학자다. 전두환 정부에서는 금융통화위원, 노태우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경제

  • 25.03.0617:16
    "협치로 풀 문제 계엄으로, 대통령 권력 분산해야"
    "협치로 풀 문제 계엄으로, 대통령 권력 분산해야"

    편집자주대한민국 헌법은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 삶의 기준이다. 마지막 개헌을 상징하는 ‘1987년 체제’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40년 가까운 세월의 변화를 고려해 대한민국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설계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국회의원, 정치학자에게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로 인식된다. 비상계엄이 촉발한 ‘사회의 격랑’은 역설적으로 개헌의 동력을 살려냈다.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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