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동산단 전방(주) 근로자 격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운태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21일 전방(주)를 방문했다.
강 시장은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휴무기간 임에도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광주가 수출 주도형 생산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수출액이 대전의 4배, 대구의 2.3배, 부산보다 15억불이 많다”면서 “산업전사인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강 시장은 “2010년 타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겠다는 조규옥 회장을 설득해 현재의 평동공장이 들어서게 되었다”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덕분에 지역 고용창출과 수출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치하했다.
전방(주) 곽학근 공장장은 휴일인데도 기업현장을 찾아 격려해 준 강운태 시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특히 수출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방(주)는 1953년 임동에 처음 공장을 설립하여 2010년도에는 평동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 준공하였다. 직원 436명에 연간 매출액 1,000억으로 그중 800억원을 수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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