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뉴욕의 유가 거래는 이틀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2달러(1.6%) 떨어진 배럴당 104.6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2센트(0.48%) 오른 배럴당 109.46달러 안팎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시리아 사태가 군사적 개입보다는 외교적 방법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감이 감소되면서 뉴욕 상업거래소에서의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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