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시리아를 둘러싼 위기감이 줄어들면서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17달러(1.1%) 낮아진 105.4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7달러(1.79%) 하락한 108.10 달러 선에서 거래가 됐다.
미국과 러시아 외무장관들이 시리아의 화학 무기 제거를 위한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군사적 개입 가능성이 낮아지자 유가는 사흘 연속 떨어졌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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