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소이현이 드라마 '후아유' 스태프를 위한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17일 한 드라마 스태프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소이현은 완성된 메시지카드를 들고 활짝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이현은 지난 15일, 드라마 '후아유' 마지막 촬영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 약 60여 명과 사진을 찍는 한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센스 만점 메시지카드를 선물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마지막 촬영 당시 소이현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준비한 즉석 카메라를 가지고 스태프를 찾아 다니며 함께 사진을 찍고, 3개월 여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현장 스태프들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듬뿍 담긴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이현이 직접 제작한 메시지 카드에는 스태프들 개개인과 나눈 소중한 추억이 적혀있어 의미를 더했으며, 소이현의 마음을 받은 현장 스태프들 역시 “감동의 물결”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소이현씨 외모 만큼이나 마음도 예쁘네요. 양시온 최고", "마음이 여기까지 전달 되는 듯! 이현누나 카드 받으신 분들 부러워요", "최고의 팀웍 후아유 마지막회도 본방사수 할게요" 등 반응을 보였다.
영혼을 보는 눈을 가진 형사 '양시온'역으로 사랑 받아온 소이현의 드라마 '후아유' 최종회는 17일 밤 11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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