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교통안전공단이 추석을 맞아 13~16일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안산시 부곡동 소재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초록반디의 집'을 찾아 지체장애아동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2007년 개소한 초록반디의 집에는 자폐성 장애아동 5명이 있다.
같은 날 안산시 본오동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송편을 빚고 독거노인들에게 무료급식과 추석선물을 전했다. 200만원의 위문금도 전달했다. 이 사회복지관은 2001년 7월 개소 이래 청소년 멘토링, 도서관 및 무료교습 운영, 무료급식 제공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6일에는 중증장애요양시설인 시흥시 미산동 소재의 '평안의 집'을 찾아 위문활동을 벌인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본사는 물론 6개 지역본부와 7개 지사, 57개 검사소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이나 소외계층 가정방문 등 전국적인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활동으로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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