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마트는 추석 연휴를 맞아 11일부터 19일까지 '여행용품 기획전'을 선보인다.
먼저, 서울역점 등 70여개 점포에서 유럽점유율 1위인 프랑스 가방 브랜드 ‘델시’의 여행가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기내용’ 가방을 11만원에, ‘화물용’을 13만원에, ‘특대용’을 15만원에 시중가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가방 정리 시 필요한 ‘정리함 3종 세트’를 1만98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캠핑용품 할인도 진행한다.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역점, 구리점 등 30개 점에서 ‘몽크로스 원터치 그늘막 텐트’를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4만9800원, ‘몽크로스 사계절 침낭’을 20% 할인한 3만4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올 추석 연휴가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로 해외로 떠나는 장거리 여행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여행용품 기획전’을 기획했다.
정재우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올해 추석에는 직장인들의 경우 이틀간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어 장거리 해외여행과 국내여행이 늘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으로 연휴를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여행용품과 캠핑용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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