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이폰5S·5C 또 '담달폰?'…국내 출시는 언제쯤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1차 출시국서 빠져..업계 11~12월 예상


아이폰5S·5C 또 '담달폰?'…국내 출시는 언제쯤  ▲ 아이폰5S
AD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우리나리에서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언제 출시될까. 애플이 지난 11일 새로운 아이폰과 함께 발표한 1차 출시국 명단에 이번에도 한국은 없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새로운 아이폰 출시가 11~12월쯤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아이폰5의 경우 지난해 미국에서 9월에 공개했으나 한국에 출시된 시기는 같은 해 12월7일이었다.


지금까지 한국이 아이폰 1, 2차 출시국에 포함된 적은 없었다. 2010년 아이폰4 발표 당시 한국이 2차 출시국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시가 연기돼 실제 2차 출시국에서는 제외됐다. 애플 아이폰은 한국에 도입될 당시부터 "다음 달에 출시된다"는 소문만 돌아 '담달폰'이라는 웃지 못할 별칭이 붙기도 했다.

아이폰5S·5C 1차 출시국 명단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가 신규로 포함됐으며, 중국 최대 이통사인 차이나 모바일도 도입이 확실시되고 있다. 애플의 초기물량이 1차 출시국인 중국과 일본에 집중되는 등 상대적으로 한국이 소외되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이 몰고 올 파괴력이 얼마나 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 점유율이 금년 2분기 3.6% 대로 떨어지는 등 아이폰 판매가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삼성과 애플이 정면 대결하면 애플이 이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출시 초기부터 삼성에 밀리는 모습은 전 세계적인 판매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이 아이폰 한국 출시를 일부러 늦추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는 프리미엄급 아이폰5S와 함께 저가형 아이폰5C까지 나와 기대를 걸고 있다"며 "예전과 상황이 다르다"고 내다봤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