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장영철 캠코 사장, 곽범국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김채규 국토교통부 종전부동산 이전추진단 기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자산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캠코가 관리하는 다양한 유형의 국가자산을 소개하고 투자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후원하고 캠코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1300여명의 개인 및 기업관계자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전부동산 55건 6만745억원 ▲국유재산 54건 374억원 ▲국유증권 8개 법인 719억원 ▲압류재산 34건 1456억원 ▲PF물건 15건 5757억원 등 총 166건 6만9051억원 규모의 투자정보가 소개됐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캠코는 기업구조조정 자산, 금융기관 PF 물건, 압류재산, 국유재산 등 공공과 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자산의 가치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공공부문 자산 투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