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8위로 떨어졌다.
FIFA가 12일(한국시간) 발표한 2013년 9월 랭킹에서 한국은 총점 574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점수(594점·56위)보다 20점이 떨어지며 순위도 두 계단 내려앉았다. 지난 6일 아이티와 평가전에서 4대 1로 승리했지만, 10일 크로아티아에 1대 2로 패하며 점수를 잃었다.
아울러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가운데에서도 5위로 떨어졌다. 1위는 671점을 획득한 일본. 한국과 마찬가지로 지난달 695점(전체 37위)에서 점수가 깎여 전체 42위로 밀려났다. 2위는 네 계단 순위가 상승한 이란(48위)이 차지했으며, 호주(53위)와 우즈베키스탄(57위)이 그 뒤를 이었다.
스페인은 이번에도 부동의 전체 1위를 달렸다. 반면 지난달 2위였던 독일은 아르헨티나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이어 이탈리아, 콜롬비아, 벨기에, 우루과이, 브라질,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순으로 TOP 10을 형성했다.
전성호 기자 spree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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