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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실 덩실 어깨춤이···테마파크에 한가위 잔치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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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실 덩실 어깨춤이···테마파크에 한가위 잔치열린다 테마파크들이 풍성한 한가위 잔치를 펼친다. (사진 위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롯데월드, 코엑스 아쿠아리움, 한화 아쿠아플라넷여수, 서울랜드,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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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 여행전문기자 조용준 기자]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한가위. 쪽빛 하늘은 하루하루 높아가고 초록빛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더도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모든 것이 풍성하고 흥겨운 날이다.


올 추석 연휴는 5일이다.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차례를 모시고 나들이에 나서볼만하다. 이럴때 테마파크는 어떨까. '최소 비용,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 근교 테마파크는 전통과 현대를 버무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에버랜드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8∼20일 '한가위 민속 한마당' 특집 행사를 마련했다.


카니발 광장에 12가지 민속 놀이터를 마련해 윷놀이, 제기 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가 준비된다. 또 절구ㆍ맷돌 등 잊혀져 가는 다양한 민속용품도 체험할 수 있다.

유명 서예문인 4명이 손님들에게 직접 사군자를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며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도 열린다.


한가위 특별 퍼포먼스 '비가비' 역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태권도의 역동적인 기술과 국악의 타악을 접목한 이 퍼포먼스는 지난 2011년 세계적인 예술 축제인 영국의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초청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 외에도 할로윈 축제를 맞아 가을 단장을 한 에버랜드에는 형형색색의 1000만 송이 국화와 함께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이 4000여 개 전시돼 장관을 이룬다.


또 추석 연휴 기간(18∼22일) 뮤지컬 멀티미디어쇼 '박칼린의 주크박스' 특별 앙코르 공연이 펼쳐진다.


추석 연휴 기간 에버랜드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밤 9시(20, 21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도 실시한다. 캐리비안 베이도 일부 실내 시설을 운영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행사를 연다.


◇롯데월드
추석을 맞아 풍성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도심을 명절 분위기로 무르익게 할 '한가위 큰잔치'가 그것이다.


매일 밤 8시에 펼쳐지는 '한가위 강강술래'는 국악인 오정해와 100여 명의 국내외 연기자, 수백 명의 관객들이 실내를 감싼 초대형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다.


오정해의 달맞이 판소리에 맞춰 지름 5m의 초대형 보름달(라이트 애드벌룬)이 어드벤쳐 상공에 떠올라 강강술래와 함께 장관을 연출한다.


이외에도 대형 에어바운스에 공을 차서 특정 위치에 골을 넣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 '소원 팡팡'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등도 아웃도어족을 기다리는 행사다.


롯데월드는 또 9월 한 달간 30만원 상당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100대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도 한가위 특별 우대는 있다. 14일부터 22일까지 한복을 입은 고객과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반값에 제공하는 것. 만 65세 이상 실버 고객은 1만5000원의 특별 할인가로 즐길 수 있고,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주한 외국인도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
가족, 연인, 외국인들이 즐겁고 신나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22일 다양한 특집행사를 마련했다.


국악계의 빅마마로 불리는 여성민요그룹 아리수의 '아리수 퓨전국악' 공연은 추석 당일에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볼거리는 '머털도사와 함께하는 캐릭터 풍물 로드쇼'가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머털도사' 캐릭터와 동물 캐릭터 인형들이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돌며 풍물패 공연을 선보인다.(19~20일 각각 1회씩)


이 외에도 목각인형들이 노래와 춤을 실감나게 선보이는 '마리오네트공연(19~21일)', '펑키호러 할로윈쇼', '라이트 판타지쇼', '쇼! 점프 레볼루션' 등 즐거운 연휴의 밤과 낮을 풍성하게 채워줄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또 게임이벤트를 놓칠 수 없다. 명절 시즌마다 진행되는 단체 줄넘기 '패밀리가 뛴다'에서는 역대 최고기록인 76개를 돌파할 수 있는 팀이 나올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뱀 꼬리를 잡아라'는 추억의 꼬리잡기 게임으로 4인이 한 팀이 되어 팀 대항으로 진행된다.


한편 외국인을 위한 '한가위 특별 할인 행사'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외국인 등록증만 있으면 29일까지 자유이용권을 1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63씨월드
물 속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다이버와 함께 전통예절에 대해 알아 보는 '수중 전통예절교실!'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22일까지 11시, 16시 30분, 17시 30분 하루 세 번, 63씨월드 지하 2층 대형수조 앞에서 열린다.

할인 이벤트도 있다. 한복을 입고 온 고객에게는 63빌딩을 즐길 수 있는 모든 상품을 현장에서 30%할인해주며(기념품 제외), 63빌딩에 방문한 외국인에게도 30%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홈페이지(www.63.co.kr)에서 할인 쿠폰을 출력해가면 된다. 22일까지.


또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아쿠아 한가위 대잔치'를 개최한다.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메인주소에서 전통음악에 맞춰 연을 날리고, 제기를 차는 등 '이색 수중 민속놀이'를 선보인다.


이어 '알쏭달쏭 해양생물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퀴즈 정답을 맞춘 관람객에게는 전통한과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아쿠아 한가위 대잔치'는 추석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0일까지 12시30분, 15시30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www.aquaplanet.co.kr/yeosu)


◇코엑스아쿠아리움
도심 속 수중동물원 코엑스아쿠아리움에서는 추석연휴기간인 18일부터 20일까지 '2013년 한가위 수중민속놀이'를 실시한다.


한복을 입은 다이버들이 수중에서 펼치는 민속놀이(널뛰기, 투호, 줄타기 등) 퍼포먼스와 1만 여 마리 정어리들의 화려한 군무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시작 전에는 OX 퀴즈를 통해 사은품이 제공된다. 공연은 하루 세 번.


또 외국인들을 위한 할인이벤트가 진행된다. 외국인이면 누구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입장 시 증빙서류만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30% 할인 가격은 성인 13,500원, 청소년 11,500, 어린이 9,500원이다.


◇원마운트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22일까지 일산 원마운트가 '원마운트로 달따러 가자' 행사를 선보인다.


원마운트 한가위 한마당 대축제는 원마운트 내 이벤트 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가족대항 대형 윷놀이 대회, 가족 줄넘기 대회, 청소년 사물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네 가지 마당(대회 한마당, 공연한마당, 체험한마당, 먹거리한마당)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원마운트 쇼핑몰에서도 각종 의류 할인 행사와 연속구매 고객 추가할인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더불어 식음매장에서도 사이즈 업 및 가격할인 등이 실시된다.


행사 기간 중 대인 기준 1인당29,900원(정상가 50,000원)으로 도심형 최대규모의 실내외 워터파크 이용을 할 수 있다.


9,900원(정상가 20,000원)으로 북유럽 산타마을 컨셉의 눈 내리는 스노우파크에서 눈썰매, 스케이트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테마파크 입장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식음, 헤어, 마사지, 힐링센터 무료권, 영화할인권 등이 들어간 '원마운트 달님 쿠폰'을 무료 증정한다.


◇남산 N서울타워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N서울타워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N서울타워의 광장에서는 매일 4시부터 6시까지 마스코트인 엔사랑곰과 즐기는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를 진행하며 대결을 펼쳐 이긴 고객에 한해 전망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층 전망대에서는 투명 아크릴 함에 비밀번호가 설정된 번호키 도어락을 설치해, 비밀번호 4자리를 맞추는 고객에게 레스토랑 한쿡 2인 식사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여행전문기자 조용준 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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