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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석채 회장, 현장 소통강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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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석채 회장, 현장 소통강화 나섰다" ▲이석채 KT 회장이 1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KT 강남무선운용센터를 방문해 광대역 LTE-A 장비를 직접 교체하고 있다. KT는 이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전국 11개 지역의 사업 현장을 찾아 1.8GHz 주파수 획득 이후 주요 현안과 향후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직원들의 고충을 함께 듣는 현장경영설명회를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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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이석채 KT 회장이 광대역LTE 등 주요 현안을 놓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KT는 이석채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전국 11개 지역의 사업 현장을 찾는 ‘현장경영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8GHz 주파수 획득 이후 회사 주요 현안과 앞으로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할 계획이다.

KT의 이번 현장경영설명회는 9월 안으로 순차적으로 시작될 ‘광대역 LTE-A’ 서비스의 전략방향과 그와 비슷한 시기에 오픈 예정인 영업지원시스템 ‘BIT BSS’를 통해 새롭게 개선될 영업환경의 모습 등을 설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회장은 1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KT 강남무선운용센터를 찾아 직접 광대역 LTE-A 장비를 교체하며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새로운 기회를 맞아 한마음으로 뛰자는 각오를 다짐했다.

또한 같은 자리에서는 9월 중순 오픈 예정인 유무선 통합 영업지원시스템 ‘BIT BSS’로 인해 보다 스마트한 모습으로 탈바꿈할 영업현장의 청사진도 공개돼 현장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선과 무선이 각각 분리돼 있던 기존 영업지원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2011년부터 노력해 왔던 KT는 이번 ‘BIT BSS’ 오픈을 통해 상품, 고객관계, 파트너, 빌링(Billing) 등 마케팅 전 영역에서의 단순화·표준화를 이뤄, 비용절감은 물론 한층 더 진화된 고객 만족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김은혜 KT 커뮤니케이션실장 전무는 “경영진과 현장 간의 진솔한 소통으로 보다 공고한 단합의 장을 열고자 행사를 개최했다”며, “특히 9월은 KT에게 있어 국내 최초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현장 영업 환경을 개선시킬 BIT BSS 시스템이 오픈 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전사 차원의 결집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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