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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新 예능 '적과의 동침', 박지원 전 비서실장-김무성 의원 등 '화려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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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新 예능 '적과의 동침', 박지원 전 비서실장-김무성 의원 등 '화려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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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종합편성채널 JTBC '비무장 정치쇼 : 적과의 동침'(이하 '적과의 동침')에 출연한다.

국회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9일 오전 아시아경제에 "박지원 의원과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남경필 의원과 김영환 의원 등 쟁쟁한 국회의원들이 '적과의 동침'에 출연하게 됐다"며 "편안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회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박지원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호남 출신 정치인이다.

함께 출연하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부산 출신으로 김영삼 정부 시절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 내무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배우 고윤(본명 김종민)의 아버지로도 알려져 있다.


앞서 오는 16일 방송하는 '적과의 동침' 1회에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 민주당 김영환 의원 등이 출연한다. 김영환 의원은 지난 2001년 제3대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 한 바 있다.


'적과의 동침'은 현역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서 짝을 지어 물가와 역사, 민심과 유행 등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썰전'에서 활약한 김구라와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유정현, 여운혁 PD의 조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치퀴즈 토크쇼'를 표방하며 그동안 공개된 적 없던 정치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정치인들이 직접 민심과 소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남자셋 여자셋' '느낌표' '일요일 일요일 밤에' '황금어장' '신화방송' 등을 인기프로그램으로 이끌었던 여운혁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적과의 동침'은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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