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의 아이폰이 6인치로 커질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6인치로 커진 아이폰 디스플레이들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은 6인치 아이폰이 오는 10일 공개될 아이폰5S에 탑재되는 것은 아니며 그 다음 세대 아이폰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10일 발표될 아이폰은 아이폰5에 차용됐던 4인치 크기 그대로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저가의 모델을 출시한다는 소문도 몇 해 전부터 계속 나왔으나 이제서야 아이폰5C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를 보면 지금보다 큰 아이폰도 실제로 출시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태블릿PC인 아이패드도 아이패드 미니 등이 출시되며 여러 가지 사이즈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애플이 6인치 대화면을 장착한 아이폰을 출시한다면 이것은 삼성이 최근 발표한 갤럭시노트3(5.7인치)보다 큰 것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