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시리아 사태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원유 재고 소식에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14달러(1.1%) 오른 배럴당 108.37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2센트(0.28%) 뛴 배럴당 115.23달러 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전주보다 180만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시장전문가들은 미국내 유류 재고 감소와 기존의 시리아 사태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유가가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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