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클릭 기준 8월 주당 순사용자 110만명 넘어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다음 메일 앱이 사용자 수 기준 모바일 메일 앱 1위를 기록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다음 메일 앱이 지난달 순사용자 110만명 대를 기록하며 메일 앱 사용률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순사용자 수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8월 첫 주 평균 약 113만명을 기록한 후 주당 110만명 대 사용자 수를 이어가고 있다. 주당 평균 이용 시간은 8월 첫 주 이후 타 메일 앱보다 최대 5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다음 측은 같은 달 다운로드 수도 전월 대비 20만 가까이 증가한 170만을 기록해 사용자 수와 사용률 면에서 상승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음 메일 앱은 파일 4GB과 사진 50장 등 대용량 기능을 지원한다. 메일 작성 화면에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첨부, 다양한 디자인의 무료 스티커 등 모바일에서도 자유자재로 메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한 손 조작에 유용한 플리킹(Flicking) 화면 전환이나 발신 상대 및 시간대 등의 조건 상세 지정으로 알림 공해를 막는 수신 알림 설정 등 편리한 기능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다음은 9월 중 다양한 메일 계정을 등록해서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다계정 메일앱을 선보인다. 다음 관계자는 “다계정 메일 앱에는 국내 업계 최초의 아카이빙(저장 및 보관) 솔루션, 메일 분류에 용이한 퀵필터 등 차별화된 기능들이 추가된다”며 “국내외 사용자 누구나 어떤 메일 계정으로든 이용 가능한 다계정 메일 앱으로 다음 메일 앱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메일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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