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 투데이 이보라 기자]골프선수 박인비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인비는 2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세계 랭킹 1위를 차지 할 수 있었던 비결과 러브스토리 등 그간 숨겨 놓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외모에 대한 덧글이나 반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박인비는 "내 외모에 만족한다"는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내 외모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적은 없다. 100%까진 아니더라도 80%정도 만족 한다"면서 "세상에 예쁜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운동을 하기 위해 태어난 몸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금은 운동을 하고 있느냐 관리를 못하지만 운동을 안 하게 되면 다이어트를 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박은비는 "박세리 선수의 하얀 발을 보고 골프를 하게 됐다"는 이색 비화를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보라 기자 lee11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