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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사고 복구작업 지연…"오후 2시께 경부선 정상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구역 열차 추돌사고 복구 작업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 1일 오후 2시께 경부선 열차 운행이 정상화 될 전망이다. 일반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는 현재 대구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어서 승객들은 동대구역을 이용해야 한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열차 추돌사고에 대한 복구 작업이 이날 오전 12시께 완료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탈선된 차량을 회송한 후에도 약 80m 사고 구간의 선로 교체와 다지기 등 마무리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오후 2시께 열차 운행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약 500명의 인력과 기중기 2대 등 장비를 투입해 전날부터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에 따라 탈선됐던 무궁화호 1204호 열차는 오전 3시30분께 회송됐다. KTX 4012호는 분리됐던 차량을 연결한 후 회송될 예정이다.


현재 열차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오전 6시 이후 일반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는 대구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구역 일반열차 이용객은 동대구역 이용해야 한다"면서 "경부선 열차는 하행선 두 개의 선로로 양방향 열차가 모두 운행되고 있지만 복구완료 전까지는 약 10분 내외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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