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삼일공고)과 이덕희(제천동중)가 캐나다 오픈 주니어 챔피언십(Grade 1) 복식을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레팡티니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칠레의 크리스티안 가린-니콜라스 제리 조에 풀세트 접전 끝에 1-2(3-6 6-4 6-10)로 져 우승컵을 놓쳤다.
이로써 정현과 이덕희는 지난 6월 김천 국제 퓨처스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복식 준우승을 합작했다. 듀오는 곧바로 미국 뉴욕으로 이동, 다음달 1일 막을 올리는 US오픈 주니어 챔피언십에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정현은 "준우승에 그쳐 아쉽지만 US오픈에선 컨디션 조절을 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희 역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상대들을 만나면서 여러 모로 배운 점이 많았다"며 향후 선전을 다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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