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삼일공고)과 이덕희(제천동중)가 캐나다 오픈 주니어 챔피언십 복식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레팡티니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4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브레프(러시아)-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조에 세트스코어 2-1(2-6 7-6(0) 10-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듀오는 복식 2번 시드인 상대를 맞아 체력과 스피드에서 밀리며 1세트를 내줬으나 2세트부터 콤비네이션 플레이가 살아나며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슈퍼타이브레이크 게임에서 과감한 공격으로 4점만 내주며 승부를 뒤집었다. 31일 열리는 결승에선 칠레의 크리스티안 가린-니콜라스 제리 조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이덕희는 "현이 형과 호흡이 잘 맞았고 경기 내용도 만족스러웠다"며 "내친김에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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