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테니스 유망주 이덕희(제천동중)가 사상 첫 Grade 1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레팡티니에서 열린 캐나다 오픈 주니어 챔피언십 남자단식 32강전에서 호주의 해리 부처를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제압했다. 본선 9번 시드로 48강에 나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덕희는 지난 6월 Grade 1 대회인 아에곤 주니어 인터내셔널 로햄튼에서 1회전 탈락에 그쳤으나 두 달여 만에 아쉬움을 만회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 라운드에선 키릴 크리브천(캐나다)과 요시히토 니시오카(일본)의 승자와 격돌한다.
이덕희는 "코트에 들어서면 어떤 경기든 이기고 싶은 마음"이라며 "다음 달 시작하는 US오픈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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